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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충북교육청, 2017.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7.07.16 17:05:25
  • 최종수정2017.07.16 17:05:25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교의 학교폭력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3월 20일부터 2017년 4월 28일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이다.

조사에는 대상 학생 13만9천431명의 97.4%인 13만5천809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0.8%(1천107명)으로 전국대비 0.1%p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2013년 이후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5년째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시간도 '쉬는 시간'(32.6%)과 '점심시간'(16.5%)이 가장 높았고 '하교 이후'(16.2%)의 비중도 높았다.

피해장소로는 '교실 안'(31.8%), '복도'(13.9%)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69.5%)에서 발생했다.

또 가해응답율은 0.3%로 2016년 1차 대비 0.1%p 감소했다.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403명(0.3%)으로, 2016년 1차 526명(0.4%) 대비 123명(0.1%p)이 감소했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0.6%, 중학교 0.2%, 고등학교 0.1%,기타 0.4%로 나타났다.

가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30.7%), 집단 따돌림(20.1%), 스토킹(12.3%), 신체폭행(9.6%) 순으로 나타났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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