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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6 13:20:03
  • 최종수정2017.07.16 13:20:03

15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의 동호인들이 열심히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15일 영동체육관에서 6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군배드민턴협회 주관·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영동군 통합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격려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편성돼, 25점 단세트로 배트민턴 최강자를 가렸다.

여기저기서 강스매싱이 이어지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박세복 군수는 "배드민턴은 많은 군민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체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첫 대회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군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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