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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료급여관리사와 함께하는 의료급여 바로알기' 추진

올 한해 의료급여 바로알기 교육과 간담회 실시

  • 웹출고시간2017.07.13 13:24:09
  • 최종수정2017.07.13 13:24: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한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료급여제도를 알리기 위해 '의료급여관리사와 함께하는 의료급여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복지시설 사회서비스(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변화된 의료급여 제도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 △의료급여 연장방법 △요양비 지원 등 의료급여 바로알기를 위한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의료급여관리사인 강성길 주무관이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관련 종사자 300여 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제천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내 주요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김수정 의료급여관리사는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간담회를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의료급여제도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료급여관리사와 함께하는 의료급여 바로알기' 책자도 함께 배부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급자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에는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있지만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 의료급여관리사가 양성된다면 제천시 수급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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