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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초,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단·복식 3위 달성

박정인·주성준 학생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 수상

  • 웹출고시간2017.07.13 13:25:49
  • 최종수정2017.07.13 13:25:49

제천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 박정인, 주성준 학생이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10세부 복식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신백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 테니스부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순창에서 열린 52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25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평가전에서 10세부 단·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0세부 단식 경기에 나선 박정인(4) 학생은 32강과 16강에서 상대 선수를 각각 4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서 접전을 이어가다 타이브레이크에서 10대8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배정 받아 출전한 인천청천초 선수에게 패배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 10세부 복식 경기에서는 박정인, 주성준(3) 학생이 팀을 이뤄 16강에서 8대1, 8강에서 8대0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2번 시드를 받아 출전한 인재남초등학교 선수들에게 6대8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을 받았다.

신백초 테니스부 학생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꾸준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특별 전지훈련을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박정인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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