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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경로당 친환경 쌀 1천200포 추가 지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13 13:12:20
  • 최종수정2017.07.13 13:12:20

배송업체가 옥천군 관내 쌀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군비 4천5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관내 경로당 295곳에 총 1천200포(20kg)의 쌀을 추가 지원한다.

주민복지과에서는 개소 당 연간 양곡 7포씩을 지원해 왔었으나, 금년도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경로당 별로 양곡 수요에 따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경로당이 예전과 같이 단순 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소통,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되는 등 노인들의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져 쌀 소비량도 당연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관내 경로당에는 연간 총 3천268포의 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정기 지원되는 1천180포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축산과와 협력해 기존 정부 양곡에서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하는 등 관내 친환경 쌀 소비 진작과 노인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3월 1차로 1천288포를 지원했으며, 이달 14일까지 2차로 890포를 추가 지원한 후 10월에 잔여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경로당 규모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양곡이 지원됐는데 금년도 양곡 추가 지원을 통해 쌀이 부족했던 경로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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