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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사업단 출범

35개 산업체와 140명 규모 채용 약정 체결 등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7.13 10:56:25
  • 최종수정2017.07.13 10:56:25

지난 1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선도대학 육성사업 출범식에 참석한 류정윤 강동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LINC+ 동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888억 원을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강동대는 5년간 모두 74억 원을 지원받는다.

강동대 LINC+ 사업단은 7개 학과(전기전자과·패션생활디자인과·리빙주얼리디자인과·건축과·호텔외식서비스과·호텔조리제빵과·경찰행정과)와 35개 산업체 간의 140명 규모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1학년 공동 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산업체로 취업하는 취업보장을 받게 된다.

류정윤 강동대 총장은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취업 성공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선정에 이어 2017년'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까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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