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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상상력 가득 '앨리스' 공연

제천시, 15일 문화회관 등지서
앨리스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7.07.12 13:07:30
  • 최종수정2017.07.12 20:13:27

제천시가 15일 제천 문화회관과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 '굿나잇 앨리스'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5일 제천 문화회관과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 행사인 '굿나잇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우수작품 초청공연'으로 공연과 체험이 결합한 축제형 행사로 진행된다.

잠들기 싫어하는 꼬마 앨리스의 그림자 나라 모험을 그린 '굿나잇 앨리스'는 다양한 크기의 인형 오브제와 홀로그램을 이용한 무대장치로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5㎜크기의 체셔고양이, 카드여왕님, 카드병정들이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작고 아담한 텐트 안에서 펼쳐지는 한 뼘 공연, 머리띠와 모자 만들기 체험, 원더랜드 숲속 놀이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며 '굿나잇 앨리스'는 제천 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 공연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연엽초 수납취급소 마당과 안에서 프로그램 별로 진행된다.

여기에 13일 오후 7시 시민화관 소극장에서는 한국예총제천지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 '누구에게나 끼가 있다'가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누구나 갖고 있지만 본인도 잘 모르는 '끼'를 주제로 숨은 재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자녀를 위한 좋은 공연, 신나는 체험프로그램, 유익한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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