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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옥수수 '서울 나들이'

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지서
직거래·무료 시식 행사

  • 웹출고시간2017.07.11 18:00:49
  • 최종수정2017.07.11 20:10: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오는 13~20일까지 7일간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수안보농협과 수안보ㆍ살미 대학찰옥수수작목반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ㆍ용산점 3개소에서 직거래와 각종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수안보농협은 이번 나들이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생옥수수와 삶은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 시식을 통해 수도권 고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특히, 14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와 옥수수 관련음식 종사자, 충주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며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나들이 기간 옥수수 즉석 경매와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매를 증정한다.

이영섭 수안보농협조합장은 "지난해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ㆍ살미 대학찰옥수수를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들이 행사는 양재ㆍ창동점 2개소에서 7일간 진행돼 1억1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홍보 및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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