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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1 11:05:43
  • 최종수정2017.07.11 11:05:4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4일 영동전통시장에서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시장에 가자'프로그램을 녹화한다.

이 '시장에 가자'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작해 올해 14년째를 맞는 CJB청주방송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전통시장만이 느낄 수 있는 향수를 전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꾸밈없이 소개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박용관 MC가 시장을 돌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통시장 내 볼거리, 먹을거리, 특산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전통시장 내 젊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청년 장사꾼과 인지도 높은 점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제2주차장 야외공연장에서 딩동댕 시장스타를 뽑는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들의 숨은 끼를 발산한다.

이날 프로그램 녹화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경품추첨 이벤트와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JB 시장에 가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화요일 오후 3시 10분에 재방송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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