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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역대 최고 성적으로 메달 전망 밝아, 금메달 7개 목표
육상 유진,이승윤, 이형근,조정부와 복싱부 등 기량 최고조

  • 웹출고시간2017.07.10 10:53:33
  • 최종수정2017.07.10 10:53:33

충주시청직장운동부가 오는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육상과 복싱, 조정경기에서 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100여일 앞두고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육상부의 간판인 유진 선수는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ㆍ일반부 200m에서 24초2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다음날 열린 100m에서도 11초68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승윤 선수 400m 허들에서 50초7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으며,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형근 선수도 16.87m로 2위에 올르며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조정부와 복싱부의 전국체전 전망도 밝다.

지난달 24~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조정부는 여자부 더블스컬(2X)에 출전한 김예지·이수빈 선수가 1위를, 이찬희·김수진 선수는 경량더블스컬(L2X)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정 남자부도 에이트(8+)와 쿼드러플스컬(4X)에서 2위를, 무타페어(2-)에서 2ㆍ3위를,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복싱부는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64kg급에서 김강태 선수가 1위를, -81kg급에 출전한 김중원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48kg급의 박초롱 선수는 2017 ASBC 아시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2명(유진, 이승윤), 조정 1명(김예지), 복싱 4명(김인규, 이예찬, 김지웅, 박초롱) 등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이 충주시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해 금메달 3개를 뛰어 넘어 금메달 7개 등 전체 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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