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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5:55:42
  • 최종수정2017.07.09 15:55:42

상당고 볼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볼링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고 볼링부가 고교부 전국 최정상을 확인했다.

이 학교 볼링부는 지난달 열린 제2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볼링대회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전북 익산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도 3인조전 1위, 5인조전 1위를 차지했다.

상당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고부 3인조전에 출전한 A팀 송예나(상당고3), 최상명(상당고3), 배상현(상당고3) 선수가 합계 3,92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A팀, B팀으로 나누어 출전한 5인조전에서는 B팀(이한나1, 민선홍2, 오세빈2, 이혜주1, 박하늘1)이 합계 5,954점으로 경기 덕정고(5,781점)를 173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A팀(최상명3, 배상현3, 박선영3, 송예나3, 유은지2, 박자민1)은 합계 5,690점으로 3위에 오르며 상당고는 전체종합 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했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당고는 다가오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대감을 가져오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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