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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만 65세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망률 60~80%로 치명적, 예방이 필수

  • 웹출고시간2017.07.06 11:20:17
  • 최종수정2017.07.06 11:20:1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65세(1952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자)가 되는 신규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엽서 발송과 전화 안내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사망률이 60∼80%으로 치명적이다.

하지만 군 보건소에서 1회 무료 접종해주는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도 50∼80%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은 빠른 시일 내에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소에서 꼭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보건소 예방의약팀(420-3216)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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