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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 하락률 1위, 세종서 경남으로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은 하락 불구 전국 1위

  • 웹출고시간2017.07.06 17:10:58
  • 최종수정2017.07.06 17:10:58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각각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던 세종시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과 '전세가 하락률'이 둔화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이달 3일부터는 아파트 대출 규제가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조사일 기준)은 △6월 12일 0.78% △6월 19일 0.33% △6월 26일 및 7월 3일 각 0.16%였다.

여전히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지만, 최근 들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매매가와 정반대로 세종시 전세가는 올 들어 6월 19일(0.26%)까지는 하락률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러나 1주 뒤인 6월 26일 조사에서는 경남(0.22%)보다 크게 낮은 0.09%로 줄어들면서 2위로 떨어졌다. 가장 최근인 7월 3일 조사에서도 경남(0.19%)이 가장 높았고, 0.06%인 세종은 경북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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