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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충주서 하계 합숙훈련 실시

26일~8월15일까지 선수와 지도자 등 36명, 충주체육관서
전국 고교 및 대학, 실업팀 등 50개팀 600여명도 충주 방문 예상

  • 웹출고시간2017.07.05 13:59:37
  • 최종수정2017.07.05 13:59:37
[충북일보=충주]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올 여름 충주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대한복싱협회가 실시한 국가대표 후보 하계 합숙훈련 장소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의 복싱협회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국가대표 후보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은 충주시복싱협회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성일 감독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감독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계 합숙훈련 충주 유치를 위해 대한복싱협회를 방문하며 공을 들였다.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으로 국가대표 후보선수(32명)와 지도자(4명) 등 36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복싱 국가대표 후보 합숙훈련이 충주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국의 고교 및 대학팀은 물론 실업팀 등 50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스파링 파트너로 충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복싱 선수단의 충주 합숙훈련이 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제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복싱 및 조정 전지훈련팀 유치가 활성화되면 지역 내 숙박과 요식업소 등 지역경기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들이 전지훈련지로 또 다시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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