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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문화동 옛 충주의료원 터에 247억원 들여 2008년말까지 건립

  • 웹출고시간2017.07.05 13:19:37
  • 최종수정2017.07.05 13:19:37

충주시는 문화동 1655 옛 충주의료원 터에 건립하는 충주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문화동 1655 옛 충주의료원 터에 건립하는 충주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은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산책로'를 주제로 건강복지타운 건립 예정지가 구도심이란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주요 시설의 남향 배치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로 주민의 휴식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건강복지타운 기본·실시설계 용역원을 부여받는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기준으로 주민 의견과 전문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건강복지타운은 247억원을 들여 옛 충주의료원 1만5천666㎡의 터에 연건축면적 8천138㎡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보건소와 7개 복지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카페 등 소모임 공간이 들어선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2012년 5월 문화동에서 안림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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