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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5 13:23:37
  • 최종수정2017.07.05 14:06:09
[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10지역 제43대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기석(53) 신임 회장은 "항상 초아의 자세로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봉사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회기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를 테마로 작지만 주민들에게 실질 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헌신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전 회원의 자발적 동참과 단합 실천하는 봉사정신으로 행동하는 로타리 클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위로하며 외롭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진천읍에서 남가네설악추어탕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와 교육지원청 청문관, 진천읍 새마을문고 회장, 진천경찰서 발전위원, 노인회 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왕성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집 수리, 노인 목욕봉사, 자전거 타기 대행진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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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