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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면 오춘식·견용선 부부 '새농민상 본상'

자동화시스템 등 선진 기술로 느타리버섯 재배

  • 웹출고시간2017.07.04 17:11:05
  • 최종수정2017.07.04 17:11:05

오춘식·견용선 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청주시 옥산면 오춘식(58)·견용선(54)씨 부부가 52회 새농민상 본상과 농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면서 플라스틱병 재배방식, 자동화시스템 도입, 칸막이형 재배사 구축, 지열을 이용한 공조시설 운영 등 각종 선진 재배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기술집약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오씨는 농업고 학생 및 후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장을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제공하고 각종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가 매월 선정하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또다시 선발되는 농업인 최고의 상이다. 올해는 오씨 부부를 비롯해 전국에서 20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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