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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4 15:49:05
  • 최종수정2017.07.04 15:49:05

시중에 유통 중인 인조손톱 제품들.

[충북일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조손톱 상당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제품을 분석한 결과, 액체형 접착제 10개 제품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5개 제품에선 '톨루엔'이 기준치(20㎎/㎏이하)의 최소 1.7배~최대 40.3배(33㎎/㎏~ 806㎎/㎏), 5개 제품에선 '클로로포름'이 기준치(1,000㎎/㎏이하)의 최소 5배~최대 22.8배(5,072㎎/㎏~22,751㎎/㎏)나 초과 검출됐다.

반면 테이프형 접착제(접착패드형) 제품 10개에서는 톨루엔, 클로로포름,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인조손톱 네일팁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성인용 1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500㎎/㎏)을 5.8배(2,911.4㎎/㎏)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조손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및 시정을 권고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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