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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카데미 '알찬 첫 출발'

심상철 교수 '웰 다잉' 강좌 시작
국내 유명 강사진 연이어 대기

  • 웹출고시간2017.07.03 20:59:43
  • 최종수정2017.07.03 20:59:43

충북일보 아카데미 강좌가 3일 오후 7시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시작된 가운데 수강생들이 첫 주제인 '웰 다잉'을 경청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아카데미가 3일 첫 교육의 서막을 올렸다.

충북일보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주고자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그 첫 번째 과정으로 △웰 다잉 - 행복하고 우아한 인생 여정 △부모교육 - 중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특별한 부모님 △드론교육 - 드론지도자 3급 과정을 각각 개설했다. 강사진은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렸다.

첫 번째 강좌는 '웰 다잉(Well-Dying)'이었다. 내가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성찰을 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누구에게나 공포로 다가오는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생의 여정을 보다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다.

심상철(한성대 성공학 외래교수) 강사.

강사로 나선 심상철 교수는 수강생들에게 "웰 다잉은 결국 잘 죽는다는 것이다. 잘 죽는다는 것은 잘 산다는 것과 같은 얘기다"라며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잘 죽는 길로 귀결된다. 앞으로 남은 삶을 보다 알차게 보내는 것이야말로 생을 잘 마감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심 교수는 △한국스피치&리더십센타 교수 △한국인성개발원 교수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교수 △한국최면과학연구원 교수 △국제성공과학원 교수 △사단법인 '다솜 청소년 마을' 교수 △대한상공회의소 CRM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실용사주학 교수 △SN경영연구원 대표 △심상철의 행복한 성공학 연구소장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웰 다잉 강좌는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충북일보 4층 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일보 아카데미 문의는 본보 편집국(043-277-0309)으로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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