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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3 16:00:55
  • 최종수정2017.07.03 16:00:59
[충북일보]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83.6%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 반대는 16.4%였다.

추경안 찬성 이유로는 42.4%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돼서'라고 답했다.

이어 '청년·서민 소비 여력 확충을 통한 내수 활성화 유도'(24.4%), '창업, 육아 등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선'(17.4%),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15.8%)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과반(56.8%)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11조2천억 원 규모의 추경이 마중물 역할을 해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사·정의 협력과 여야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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