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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맞춤형 인력양성소, 파트너훈련센터 개소

산·학·관 삼정지세(三鼎之勢)로 청년실업 해소 도모

  • 웹출고시간2017.07.03 14:20:41
  • 최종수정2017.07.03 14:20:41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훈련센터 개소식 후 단체 사진.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트너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주) 한국공장장과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청주폴리텍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파트너훈련센터는 우석대학교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한화큐셀코리아(주)는 파트너훈련센터 수료생에 대해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진천군도 파트너훈련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파트너훈련센터 협약기업 발굴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진천군, 충북도,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1조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공장 2차 증설이 완료되면 협력업체를 포함 1천여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원 규모의 지역내총생산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송기섭 군수는 "군과 대학,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응권 우석대총장도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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