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03 14:05:20
  • 최종수정2017.07.03 14:05:20
[충북일보=괴산] 박기익(58) 괴산 부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용찬 군수의 행정 철학을 잘 받들어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 건설을 실현하는 데 신명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군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부처를 비롯해 어디라도 발 벗고 나서겠다"며 "군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동료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부군수는 괴산 감물면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를 졸업, 1977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 행정국 체육진흥과 레저생활체육팀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행정국 총무과장 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쳐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