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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에 관심을"

이시종 충북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17.07.02 19:26:20
  • 최종수정2017.07.02 19:26:20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달 3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을 만나 서신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충북의 무예 스포츠 육성계획을 소개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오는 2019년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오는 2019년과 2020년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SAC) 유치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A4용지 1장 분량의 서신도 함께 건넸다.

서신에서 이 지사는 "충북은 SAC를 유치하기에 이상적인 후보지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스포츠·무예 메가 이벤트를 개최함에 있어 적절한 기반 시설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SAC 개최는 충북의 스포츠·무예 산업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과 WMC는 세계의 스포츠와 무예의 발전을 위해 IOC, SAC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SAC는 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 UN 총회로 불리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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