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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대장부', 국제주류품평회 SIP 은상 수상

한국 증류식 소주 최초로 은상 수상, '고려인삼주'도 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06.29 16:19:53
  • 최종수정2017.06.29 16:19:53

롯데주류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롯데주류
[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미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주류품평회인'SIP(Sprits International Prestige)'에서 소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SIP는 2009년 최초 설립이후 올해까지 세계각국에서 총 2청405개 브랜드가 참가한 권위있는 품평회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증가한 673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점차 그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국제주류품평회다.

한국 증류식 소주가 SIP에서 상을 받은 것은 '대장부'가 처음이다.

'대장부'는 롯데주류가 지난 2016년 5월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해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대장부'가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미국 현지에서도 증류식 소주에 대한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수출용 '대장부'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는 세계의 어떤 술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술"이라며"이번 수상이 증류식 소주, 더나아가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부외에 롯데주류 '고려인삼주'도 동상을 수상,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려인삼주'는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병에 담아 만든 전통인삼주로 현재 수출용으로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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