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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9 17:36:30
  • 최종수정2017.06.29 17:36:30

사진 왼쪽부터 연재윤, 이명진, 이종학, 권영이, 이상숙씨.

[충북일보=증평] 평생을 공직자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5명의 공직자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증평군은 29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홍성열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조촐한 이임식을 했다.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연재윤(59) 기획감사실장, 이명진(59) 주민복지실장, 이종학(59) 경제과장, 권영이(59) 문화체육과장, 이상숙(59) 보건소장 이다.

연재윤 기획감사실장은 1976년 8월 공직에 입문한 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도안면장, 행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실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이명진 주민복지실장은 1977년 1월 공직에 입문 후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 건설재난과장, 증평읍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선진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이종학 경제과장은 1985년 9월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문화체육과장, 경제과장을 역임했다.

권영이 문화체육과장은 1983년 7월 공직생활 시작 후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 도안면장과 문화체육과장을 지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 1981년 7월 공직에 입문,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 한 뒤 증평군보건소장을 역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40여년의 세월을 공직에 몸담고 묵묵히 봉사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며"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증평군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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