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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급 이상 고위직 확 바뀌었다

3급 6명·부단체장 6명·4급 37명

  • 웹출고시간2017.06.28 20:58:16
  • 최종수정2017.06.28 20:58:16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월 1일 자 4급 이상 고위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명단 7면>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한 정기인사로 3급(국장급) 6명, 부단체장 6명, 4급(과장급) 37명 등 모두 49명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3급 국장으로는 행정국장에 오진섭 충주 부시장, 농정국장에 송재구 자치연수원장, 보건복지국장에 정성엽 음성부군수,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창현 괴산부군수, 바이오환경국장에 정인성 수질관리과장, 자치연수원장에 성기소 안전정책과장이 각각 배치됐다.

4급 공보관에는 이경태 보은 부군수, 지사 비서실장에는 박해운 총무팀장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시·군 부단체장이 대폭 교체됐다.

오는 9월과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주 부시장에는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이 임명됐다.

음성 부군수에는 금한주 공보관, 보은 부군수에는 임성빈 교통물류과장, 영동 부군수에는 한필수 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 증평 부군수에는 이재영 지사 비서실장, 괴산 부군수에는 박기익 총무과장이 각각 배치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실적,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해 발탁했다"며 "부단체장 인사는 도와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1대1교류를 원칙으로 사전협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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