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창민 충주경찰서 경무과장 정년퇴임

37년 공직생활하며 공공질서 및 안전 확립 기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녹조근정훈장 수상

  • 웹출고시간2017.06.28 14:12:42
  • 최종수정2017.06.28 14:12:42
[충북일보=충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과 범죄피해자 전담체계 구축 및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원 등 경찰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창민 전 충주경찰서 경무과장(경정)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0일 정년퇴임을 맞았다.

1980년 경찰에 입문한 이 전 과장은 청문감사관,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선·후배 경찰관들의 멘티·멘토가 되어 직원간 화합과 조직의 안정, 나아가 충주경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공헌했다.

이 전 과장은 이같은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경비교통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전·의경 부대 충북청 우수부대 선정 및 전·의경 부모의 만족도를 높였고, 집회시위 질서 등 법질서 준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경찰 활동 및 교통소통 활동에 모범을 보였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때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종합경비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질서있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청문감사관 때에는 청렴, 인권, 피해자 보호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 및 태도 전환을 통해 전 직원 공감대 형성과 신뢰받는 경찰구현에 노력했으며, 생활안전과장으로 참여치안 기반조성을 위한 쌍방향 치안정보공유 서비스체제를 구축했다.

퇴임 전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매월 관서장과 각 과 직원들과의 문화의 날을 운영해 최근 개봉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한편 관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애로 사항 청취, 각 부서 발전방향 발굴 등 내부 고객인 직원에 대한 직무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