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은행 "세종·충청권 경제 나아졌다"

1분기 '보합'서 2분기 '소폭개선'으로

  • 웹출고시간2017.06.26 15:06:28
  • 최종수정2017.06.26 15:06:28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 '보합(제자리 걸음)'에서 2분기(4~6월)에는 '소폭 개선' 상태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산하 15개 지역본부가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실시한 지역 별 모니터링(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경제 보고서(2017년 6월호)'를 26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권역 별 경기 동향을 보면 수도권과 강원권은 1분기의 '소폭 개선' 흐름이 계속됐다. 또 충청권과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보합'에서 '소폭 개선'으로 바뀌는 등 경기가 나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대경권(대구·경북)과 호남권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보합' 수준이었다. 하지만 제주권은 '소폭 개선' 에서 '보합' 으로 오히려 나빠졌다.

충청권의 경우 '생산 동향'에서는 제조업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 '수요 동향'에서는 수출과 건설 투자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소비가 소폭 늘어났고, 설비투자는 보합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