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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5 16:47:00
  • 최종수정2017.06.25 16:47:00

지난 23일 청주 롯데시네마 청주점에서 열린 '직지코드' 시사회에서 제작자 정지영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영상에 담은 '직지코드'의 시사회가 지난 23일 청주 롯데시네마 청주점에서 열렸다.

시사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제작자 정지영 감독, 우광훈·데이빗 레드맨 공동 감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지코드'는 고려의 직지와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금속활자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직지코드는 지난 2015년 7월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아우라픽처스가 직지 세계화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완성된 이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돼 128편 중 한국 경쟁 부문 11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승훈 시장은 "직지코드의 발전과 흥행을 응원한다"고 격려한 뒤 "직지세계화와 직지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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