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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5 14:58:15
  • 최종수정2017.06.25 14:58:15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2013년 65건(1천693명) △2014년 112건(2천868명) △2015년 96건(3천8명) △2016년 120건(3천426명)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에 비해 1.2도 높고 폭염일수가 12일 이상 많아 식중독 환자수가 전년에 비해 14% 증가했다.

폭염이 많은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이 많은 것은 온도와 습도로 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캠필로박터·장염비브리오 등 세균 증식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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