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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2 16:21:58
  • 최종수정2017.06.22 16:21:58

충남 시군별 저수지 저수율-도 - 6월 19일 기준 충남 시군별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전체 평균 27.7%).

ⓒ 충남도
[충북일보] 가뭄이 심한 충남도내에서 내년부터 2024년까지 2조1천523억원을 들여 13가지 물 공급 사업이 추진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뭄 극복 종합 대책안'을 발표했다.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노선도.

ⓒ 충남도
생활용수 대책과 관련, 안 지사는 "서부권 5개 시·군 광역상수도사업(2천321억원·2018∼22년)과 대청댐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7천351억원·2013∼19년)을 조기에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안·홍성지역 해수담수화사업(2천277억원)과 15개 시·군 상수원 개량 및 확충사업(7천355억원),지하수댐 건설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공업용수 확충을 위해서는 '대산임해산업단지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사업(2천200억원· 하루 10만t 규모·2018∼20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10가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5천645억원)'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안 지사는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균 167.7㎜로 평년(최근 30년간 평균)의 48.2%에 불과하다. 도내 89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52.2%인 27.7%로 떨어졌다. 특히 보령댐 저수율은 사상 최저치인 9.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각종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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