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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권통합의학센터' 본격 추진된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68억원 투입해 수안보면 안보리에 12월 착공, 2019년 완공 예정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치료서비스 제공위해 건립

  • 웹출고시간2017.06.22 17:09:23
  • 최종수정2017.06.22 17:09:30

조감도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치료서비스 제공위해 수안보면 안보리에 건립을 추진하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의 건축설계가 확정돼 2019년 오나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게 됐다.

충주시는 22일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축설계 공모에서 충주의 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지난달 26일까지 설계공모작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시는 최근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이승배)에서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선정으로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의 건축설계 용역권을 부여받게 됐다.

아울러 우수작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유앤피(대표 유영모)와 가작에 선정된 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대표 유대현)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중부권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68억 원이 투입돼 수안보면 안보리의 시유지 2만6천970㎡ 부지에 9천738㎡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외래진료 시설을 갖춘 통합치료클리닉과 통합치유센터, 교육 및 연구시설, 병상 개념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헬스케어 쇼핑몰과 유기농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12월에 착공해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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