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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전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세종 '금호교'

행복도시건설청, 2020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7.06.22 15:46:44
  • 최종수정2017.06.22 15:46:44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세종시 금호교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무더위나 눈비에도 안전하게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다리가 세종시에 만들어진다.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금강 금호교 건설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세종시 금호교 설계 단면도.

ⓒ 행복도시건설청
폭 22.5m, 길이 420m인 이 다리는 총사업비 690억원을 들여 만드는 '신도시~부강역 연결도로( 4-2생활권~부강면 금호리·길이 2.34㎞·왕복 4차로)'의 가운데에 있다.

세종 신도시~부강역 연결도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차도와 보도·자전거 도로가 함께 설치된 대다수 일반 교량과 달리 이 다리의 보도와 자전거 도로는 상판 아래 공간(폭 4.25m, 높이 2.5m)에 만들어진다.

따라서 지붕이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세종 신도시~부강역 연결도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김용석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청주·대전 등 인근 지역에서 세종 신도시 동남부권을 오가기가 편리해지고,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다리는 아름다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특별히 설계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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