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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정임, 단양교육지원청에 작품 기증

회화 작품 기증으로 훈훈한 예술 나눔

  • 웹출고시간2017.06.22 14:49:04
  • 최종수정2017.06.22 14:49:15

미국에서 왕성한 작품활동 중인 이정임 작가가 단양교육지원청에 기증한 회화 작품.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의 예술 작품 기증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정임 화가로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회화 작품 1점(작품명 Image, 캔버스에 유채, 160×130㎝, 1995)을 단양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단양에 거주하고 있는 이 작가의 모친을 통해 이뤄졌고 작가의 조카가 단양소백산중학교에 재학하고 있어 평소 단양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던 작가 가족의 결정으로 성사됐다.

작품을 기증한 이정임 화가는 1993년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고 1995년 같은 대학원 석사학위 및 2004년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 순수미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총20여 차례의 전시회 경력과 1997년 MBC 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2015년 72nd Annual Salon Show 'Merit Award'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현재 미국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 중이다.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단양에 작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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