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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재활센터 새 운동기구 도입 '호평'

새 운동 기구…효자손 노릇 톡톡

  • 웹출고시간2017.06.22 14:09:06
  • 최종수정2017.06.22 14:09:06

옥천군보건소 재활센터에 비치된 운동기구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9년 만에 새로운 재활 운동기구를 재활센터에 도입,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1억1천2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근력강화운동시스템 1식(6대)과 좌식 스텝퍼 2대를 구입해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센터에 설치했다.

2008년 재활센터가 문을 연 후 이곳 운동기구가 교체된 것은 처음이다. 구입비용은 올해 선정된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로 충당했다.

이 운동기구는 개인별 맞춤식으로 조절이 가능해 재활센터 이용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연중 운영되는 이곳 재활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30여 명의 장애인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힘찬 훈련을 하고 있다.

주 이용객은 뇌병변, 지체 장애인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이다. 1~3급 중증장애인과 낙상 위험자는 보호자나 요양보호사를 꼭 동반해야 한다.

이인숙 방문보건팀장은 "지역에 재활전문기관이 없어 보건소 재활센터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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