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協, 감자 수확해 소외계층 전달

감자 1천400kg 수확, 연이어 고구마 심어 연말 불우이웃돕기

  • 웹출고시간2017.06.22 19:01:45
  • 최종수정2017.06.22 19:01:46
ⓒ 새마을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허숙희) 회원들이 22일 감자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이날 70여 상자(1천400kg)의 감자를 수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 새마을협
또 소외계층 전달 후 남은 감자는 시장에 팔아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관노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회원들이 수확 작업에 나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감자를 수확한 땅에 곧바로 고구마를 심고 가을에 이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