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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진화하는 평생학습 모델 주목

평생학습 동아리, '어린이 중국어 교실' 열어

  • 웹출고시간2017.06.22 13:34:37
  • 최종수정2017.06.22 13:34:3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동아리를 결성해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어 교실을 연 재능기부 동아리는 우리말의 발전이라는 뜻을 가진'파잔'으로 그 동안 군이 운영했던 중국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19명이 올해 결성한 동아리다.

이들이 재능기부의 뜻을 모으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7명의 어린이들이 신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중국어 기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충청북도의 3단계 균형발전전략사업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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