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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행복교육3주체 교육장과 대화의 날 행사

충북교육공동체 1주년 기념, 공감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7.06.22 19:03:07
  • 최종수정2017.06.22 19:03:07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생회담당교사 90여명이 함께하는 교육장과 대화의 날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송초·중학교 이병동 교사는 축하노래 '꽃구름 속에'를 불러 행복한분위기와 함께 큰 박수갈채로 감동을 더했다.

이후 장병석 교육장과 학생, 부모와 자녀 및 교사와 학생들의 운영사례 등을 자유롭게 진행해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모둠 별 학교별로 공감하며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학부모회장은 "각 학교별 사례발표를 듣고 교육장님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 깊고 기뻤다"며 "학교 교육공동체 운영이 예년과 달리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학부모들도 적극 뒷바라지 하며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한 중학교 학생회장은 "교육공동체 홍보 활동과 생활화에 노력해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학생들의 마음가짐도 자율성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은 "교육공동체헌장은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 3주체가 노력해 주신 결과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자기주도성을 갖고 행복한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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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