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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무술연맹 국제행사 유네스코 공식후원 승인

각종 행사에 유네스코의 명칭 및 로고사용 승인

  • 웹출고시간2017.06.22 16:55:01
  • 최종수정2017.06.22 16:55:01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부를 둔 (사)세계무술연맹이 각종 전통스포츠 국제행사에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아 명칭 및 로고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유네스코 Irina Bocova 사무총장은 지난16일자로 (사)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에 보낸 서한을 통해 연맹이 주최 또는 주관하는 각종 전통스포츠 국제행사에 대해 유네스코가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사)세계무술연맹은 지난 5월 유네스코 본부에 연맹에서 주최·주관 및 협력해 개최하는 △제16차 연맹연례총회(9월20~23일), △2017년 충주세계무술축제(9월22~28일), △제13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10월19~23일), △2017 천하장사 씨름대축제(11월14~19일) 등 전통스포츠 국제행사에 대한 유네스코의 명칭 및 로고사용 공식후원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Boc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사)세계무술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들이 스포츠 및 체육교육 분야에서의 유네스코 목표와 청소년 함량개발 및 발달을 위한 유네스코의 주요 활동에 잘 부합하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또한 행사들이 인류 유산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중요시하는 유네스코의 목표에도 일치함에 주목했다.

한편, Bocova 사무총장은 (사)세계무술연맹에 보낸 서한을 통해 전통스포츠 및 게임이 연대감, 다양성 및 소속감의 가치와 문화인식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과, 다양한 문화간 및 세대간 가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평화와 관용의 문화를 확산하는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사)세계무술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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