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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6.22 11:21:00
  • 최종수정2017.06.22 11:21:00
[충북일보=옥천] 최근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옥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의 추락방지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4층 이하 건물에 비상구 설치 시 추락방지 안전시설(추락위험표시, 경보음발생장치, 안전로프 등) 등을 갖추도록 의무화했으나 기존 영업장의 경우에는 제외돼 있어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이에 관내 지상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보수교육·다중이용업소 점검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추락위험 비상구에 대한 안전조치 및 피난기구 점검, 피난기구 사용방법 및 유지관리법 등 관계자 교육, 대상처 특성에 따른 대피방법 지도와 특히 비상구 안전로프, 난간 등 추락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 권고할 예정이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최근 비상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영업주께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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