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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1 16:21:20
  • 최종수정2017.06.21 16:21:20
[충북일보]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양복을 입는 남성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두꺼운 양복을 입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반소매 셔츠에 반바지를 입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청주 맞춤정장 예복 전문점 알베르토테일러 윤한영 대표가 여름정장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름의 대표적인 소재 린넨(linen), 시어서커(seersucker) 남성정장이 그 해법.

통풍이 잘되는 린넨은 활동성이 많은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 마 식물 원료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땀 흡수가 잘돼 데일리 패션으로 적당하다.

시어서커는 다림질이 필요 없는 원단이다. 주름을 줄무늬처럼 짜낸 이 직물은 가볍고 편하면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해보인다. 관리가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격식은 갖추되 가볍고 편안해진 옷차림은 마음까지 여유롭게 할 것이다.

예식을 앞둔 20~30대에게 사랑받던 맞춤정장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중장년층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체형에 맞게 제작해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성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맞춤정장의 장점이다.

여름 맞춤정장 한 벌이면 무더위 속에서도 신사의 품격을 지킬 수 있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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