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농기센터,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교육 큰 호응

농촌생활적응 걱정 마세요!

  • 웹출고시간2017.06.21 13:34:06
  • 최종수정2017.06.21 13:34:06

다문화 가족이 증평읍 송산리 장이익어가는 마을을 방문, 전통방식의 장 담그는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농촌생활 적응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평군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 중이다.

생활개선회원 23명이 직접 멘토로 나서 12명의 다문화여성을 2:1방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우리음식 요리 실습, 퀼트공예, 생활원예,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감자 캐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의 농촌부적응에 따른 가족해체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 농촌 후계여성인력으로 양성해 쇠퇴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증평군엔 29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출신 국으로는 베트남이 126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55명, 필리핀이 47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