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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인구밀집 지역과 차량·보행자 통행량 많은 곳

  • 웹출고시간2017.06.21 13:30:08
  • 최종수정2017.06.21 13:30:0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인구밀집지역과 차량·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가로·세로·돌출·옥상·지주간판)로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9일부터 단양군광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사전 예방활동과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점검반은 광고물 안전점검 기준에 따라 이상 유무를 체크한 후 노후간판 등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또는 안전조치 보강을 권고할 계획이며 자율정비가 불가한 경우에는 철거동의서 징구 후 군이 철거를 대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장마에 대비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광고물 소유주의 자발적인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점검과 함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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