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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한다

시, 수퍼마켓협동조합 대상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지원사업
SSM 대비 경쟁력 확보 기대

  • 웹출고시간2017.06.21 11:53:21
  • 최종수정2017.06.21 19:59:0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중소물류센터의 기초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물류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골목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에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확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확대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중소물류센터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억2천120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2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약 2개월 간 현장점검과 진단컨설팅을 통해 지난 5월 사업을 최종확정 받아 국비 7천272만원(60%), 시비 3천636만원(30%), 자부담 1천212만원(10%)을 공동 조성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는 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은 배송에 필요한 지게차, 배송차량, 배송인력, 소분박스 등 장비와 인력을 구축할 수 있게 돼 일일 배달식품 배송이 용이해지는 등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조합은 인근지역인 단양과 영월까지 배송을 확대 운영하게 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문영주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과 영월을 잇는 지역의 중심 물류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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