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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교통특성화 분야 연구성과물에 기반한 기술사업화

'커넥티드카 연구센터', 교통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Weving 시스템' 실용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7.06.21 16:05:58
  • 최종수정2017.06.21 16:05:58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를 받아 교통특성화 분야 연구성과물에 기반한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첫 번째 자회사인 '커넥티드카 연구센터'는 교통정보시스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교통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Weving 시스템'의 본격적인 실용화에 앞장 설 것 계획이다.

위빙시스템(Weving System)은 도로 상의 돌발 교통정보(정체, 사고, 공사, 행사 등)를 동영상 또는 사진 형태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 교통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교통관제 서버와 다른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됨으로써 차량의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현재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인천, 강원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종배 산학협력단장은 "위빙(Weving) 시스템은 교통분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우리 대학의 대표적 특허기술이다"며 "기술지주회사의 첫 번째 사업화 과제로 추진,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조속히 실용화함과 동시에 대학의 교통 특성화 인지도를 부각하는 대표적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교통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출자, 2021년까지 자회사 10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한국교통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심포지엄에 맞추어 '자율주행 셔틀(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셔틀)'을 시범운영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학내에 설치하는 등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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