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사업' 주관대학 선정

사업비 3년간 최대 1억6천500만원 지원 받게돼
10명 정원의 산업안전보건 학과 석사과정 개설

  • 웹출고시간2017.06.21 16:16:18
  • 최종수정2017.06.21 16:16:18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억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석사과정의 계약학과를 개설(정원 10명)해 운영하게 된다.

산업경영·안전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년간 경기 및 충청권 지역의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소(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전용 교육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대는 7월 중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9월부터 주말과정으로 운영하며 입학생의 등록금 전액이 사업비에서 장학금 형태로 지원된다.

김영호 총장은"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입학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