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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0 18:03:11
  • 최종수정2017.06.20 18:03:11
[충북일보=서울] 20일 예정된 국회 모든 상임위원회가 취소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한 야당의 불참 때문이다.

상임위원회는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째 열리지 않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여야는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 만료일인 오는 21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같은 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었지만 취소됐다.

외교위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다시 추진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국방위원회도 오후 3시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방침이었지만 취소됐다. 향후 전체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 대통령의 강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전날 상임위 전체 보이콧을 선언했다.

정국 경색이 장기화되면서 오는 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28일 김상곤·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29일 김은경 환경부 후보자, 30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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