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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0 14:49:20
  • 최종수정2017.06.20 14:49:2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문화재활용사업 일환의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프로그램을 오는 25~27일 진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최대 규모의 야간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 조명전문가의 디자인을 통해 주요문화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공원, 철당간, 충북도청, 청주향교로 이어지는 12개의 문화재 권역에서 다양한 전시, 공연, 해설, 체험으로 진행된다.

올해 야행에서는 5~10월 매월 참가자 신청을 받아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하는 답사프로그램 '이 골목 저 골목 포스트 야행'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현장워크숍, 철당간 라이트쇼, 무형문화재 시연·체험, 3가지 이동 거리극 등 시민이 참여하며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17 청주야행에는 '夜市(밤에 보는 시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를 통해 다양한 문화재 활용방안이 성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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