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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농촌사랑 봉사활동 실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사랑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7.06.20 12:59:48
  • 최종수정2017.06.20 12:59:48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춘면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20일 가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춘면을 찾아 여름철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사랑 봉사활동은 영춘면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해보고 지역의 어려움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주민 김옥자씨는 "요즘 농촌이 지독한 가뭄 뿐 만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매우 힘든데 이렇게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줘 고맙다"며 "올해 다른 농사도 잘 될 거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씩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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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