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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시 학생 야외활동 금지·단축수업 검토 지시

충북도교육청, 도내 산하 교육기관에 공문

  • 웹출고시간2017.06.20 12:57:40
  • 최종수정2017.06.20 12:57:4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경보 시 학생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단축수업과 휴업을 검토할 것을 20일 도내 산하 교육기관에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공문을 통해 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실외 활동과 야외 활동을 금지하도록 하고 교육장, 학교(원)장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축 수업을 검토하도록 했다.

또 폭염시기 감염병 예방 접종, 휴업 시 맞벌이 부부 자녀 학습권 보호 대책 수립, 폭염 시 교복 대신 간편 복장(생활복·체육복) 착용 등 폭염 피해 예방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이외에 학생 건강 파악, 학교 급수·급식 위생 철저 관리, 전기 과부하 대비 점검, 실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 탄력적 냉방기 운영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전담 TF팀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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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